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샤를 아믈랭 (문단 편집) == 평가 == 대부분의 캐나다 쇼트트랙 선두들이 그렇듯 힘이 좋고 단거리 종목과 계주에서 강하다. 그의 장점은 역시 스프린터 답게 빠른 스타트와 단거리에서 내는 강한 힘을 뒷받침으로 한 폭발적인 스피드다. 이 때문에 붙혀진 별명이 바로 '생트줄리의 기관차'다.[* La locomotive de Sainte-Julie. 참고로 생트줄리는 아믈랭의 고향이다.] 단거리 스페셜리스트가 넘치는 [[캐나다]]에서도 그에게 비슷한 수준으로 대적할 수 있는 선수는 기껏해야 [[프랑수아루이 트랑블레]]나 [[올리비에 쟝]] 정도였으나, 결국 자국에서도 최강자로 등극했다. 세계 기준으로 시야를 넓혀도 과거에는 (2007-2011) [[성시백]][* 아믈랭이 가장 상대하기 버거워했던 상대였다. 항목 참조.], 2010년대 중반까지는 [[러시아]] 귀화 이후 스타트와 순간 가속도가 굉장히 좋아진 [[빅토르 안]], 중국의 두 500m 전문 선수들인 [[우다징]]과 [[량원하오]][* 량원하오는 소치올림픽을 기점으로 우다징에게 밀렸다.] 정도가 그의 적수가 될 수 있었다. 단점은 동시대에 활약했던 다른 캐나다 선수들과 공유하는 것으로 [[유연성]]이 부족하고 스케이팅 기술이 많이 약하다는 점이다. 특히 추월 기술이 약하기 때문에 500m에서 처음부터 1위 확보를 하지 못하면 이를 만회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는 편이다. 또 추월에 약점이 있다 보니 중장거리 종목도 초반부터 선두로 나서서 이끌고 가는 스타일인데, 이에 반해 결승선까지 선두를 지킬 만한 지구력은 부족하여 1000m와 1500m에서는 과거에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었'''다. [[곽윤기]]가 평하길 '초반부터 선두에서 바쁘게 움직이다가 후반에 알아서 비켜주는 선수' 라고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농담조로 말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 말을 한 이유는 영상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약간의 재미를 주기 위해서 한 말이지 진심으로 한 말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한다. 또한 곽윤기 본인도 아믈랭이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사실 아믈랭의 체력은 데뷔 초 시절부터 결코 나쁜 축에 속하지 않았고, 오히려 서양권이나 캐나다 내에서는 가장 강한 체력을 가진 선수들 중 한명으로 평가받았다. 그가 선두에서 끄는 작전을 고수하던 것도 추월기술이 약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게 먹혀드는 작전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작전이 [[빅토르 안|안현수]], [[이호석]], [[이정수(쇼트트랙)|이정수]] 같이 지구력으로는 세계 최강인 한국 선수들이나 미국의 [[아폴로 안톤 오노]] 같은 본인보다 체력이 더 우위인 주 라이벌을 상대로는 효과를 보기 너무 어려운게 문제였다. 물론 그가 지구력 훈련에 굉장히 열심히였던 것은 사실이고 특히 본인 입으로 밴쿠버 올림픽 전관왕이 목표라고 했던 2009-10 시즌에도 준수한 지구력을 보여주면서 결코 근거없는 자신감은 아니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20대 중반을 넘어가면서도 계속해서 집중적으로 체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에 매달렸고 그 결과 매 시즌 놀라워지게 향상된 체력을 보여주었지만 하필이면 2010-11시즌 역대급 지구력의 소유자이자 별명마저 '체력 괴물'인 [[노진규]]가 등장한게 문제였다. 특히 둘의 맞대결이 많았던 2011 세계선수권이나 2011-12시즌에는 노진규를 상대했던 모든 1500m 경기에서 그에게 패배했다. 거기다 2012-13 시즌까지는 [[곽윤기]]가 건재했고 [[신다운]]도 준수한 폼을 보여주던 시절이라 아믈랭이 장거리 종목에서 돋보일래야 돋보이기 힘든 상황이었다. 하지만 2013 세계선수권 1500m 결승에서는 그 노진규를 고전시켰을 정도로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2013-14 시즌에는 아예 지구력에서 세계 최강이라는 한국 선수들[* 물론 당시 멤버들은 역대 최악의 개인전 멤버들이라 평가 받을 정도로 약체였다.]마저 저리가라 할 정도의 무쇠 체력을 갖추게 되었다. 1500m의 독보적인 지배자이자 본종목에서 본인에게 유일한 천적이었던 [[노진규]]가 투병 생활로 잠시 스케이트화를 벗으면서 결국은 실질적인 1500m의 최강자로 군림했다. 1000m도 향상된 체력을 바탕으로 거의 500m를 4바퀴 반 더 타듯이 경기운영을 해서 뒤에 따라오는 선수들이 막판 스퍼트조차 내지 못할 정도로 지치게 만들었다. 또한 이 종목에서 본인에게 유일하게 우위를 점하던 [[곽윤기]]도 2013년 부상으로 이탈하고 없었으니 그를 견제할 선수가 [[빅토르 안]] 말고는 사실상 없었다. 체력이 좋아진 시기에 맞물리며 인코스 추월 기술이 상당히 좋아졌는데 코너를 돌아나오면서 인코스를 날카롭게 파고들어 추월하고 좋은 성공률을 자랑했다. 쇼트트랙 선수들이 20대 중반을 넘기면 조금씩 하향세를 보이기 시작하는 반면, 아믈랭은 오히려 '''매년 더 나은 성적'''을 냈다. 과거 500m 스페셜리스트에 가까웠던 선수가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장거리 능력을 갖춰 올라운드 스케이터로 성장한 것은 쇼트트랙 역사 전체로 봐도 유례를 찾을 수가 없다. 그만큼 그의 '''[[자기관리]] 능력이 얼마나 철저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 대한민국 남자 선수들이 침체기에 빠져들면서, 2013-14 시즌을 기준으로 [[빅토르 안]]과 함께 세계 남자 쇼트트랙 투톱을 양분했다고 봐도 무방한 선수이고, 2014-15 시즌과 그 이후부터는 약간 상승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순수 기량으로만 본다면 [[세묜 옐리스트라토프]], [[싱키 크네흐트]], [[신다운]] 등 당시 좋은 폼을 보이던 선수들보다도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빅토르 안도 노쇠화하며 더 이상 강력한 폼을 보여주지 못하는 가운데, [[곽윤기]]만이 유일한 대항마로 꼽혔고, 그가 부상 이전 기량을 완전히 회복할 수만 있다면 결코 헛된 희망은 아니라는 얘기가 많았다. 실제로 그전에는 500m를 제외하고는 곽윤기가 다른 두 종목에서는 모두 우위에 있었고, 곽윤기가 정말로 폼을 회복하는데 성공하면서 아믈랭을 1000m와 1500m에서 꺾는 모습을 보이며 재차 증명했다. 이후 시즌에는 거듭할수록 기량이 점점 떨어지는게 보이고 있다. 2016-17 시즌에서는 [[사뮈엘 지라르]]에게 에이스 자리를 내준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500m에서 예전만큼 기량이 나오지 않는걸 제외한다면 탄탄한 기본기와 스피드 그리고 노련함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저 나이에도 여전히 캐나다 주축선수로 활약을 하고 있고, 2018 세계선수권에서 첫 세계선수권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그의 선수 생활이 최소 몇년은 더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도 2019년 2월 인터뷰 기사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희망한다고 밝혔고, 2021 세계선수권에서는 비록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한국을 포함한 많은 강자 선수들이 빠졌다지만 1500m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저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베이징 올림픽에서 남자 계주 5000m에서 드디어 금메달을 획득하며 쇼트트랙 역사상 최고령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샤를 아믈랭/선수 경력, version=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